조단위 이상 초대형 사기극 시리즈 1 (ids홀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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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불사 댓글 0건 조회 1,744회 작성일 20-02-19 10:15본문
조단위 이상 초대형 사기극 1 – ids홀딩스
사건 전반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은 이미 어느 정도 언론에 오픈되어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노출되지 않은 스토리를 중심으로 왜곡된 사실관계를 바로 잡고
알려지지 않은 부분을 부각시켜 구체적으로 사건 전반을 별도로 재구성 하였습니다
또한 1조원대 사기극 ids홀딩스를 대마불사가 직접 검찰에 신고했음을 공개적으로 처음 밝히는 글입니다
목 차
- 수사 착수과정
- 피해규모 축소
- 피해확산의 원인
- 피해를 부추긴 언론
- 사건 해결에 도움을 주신 분들
- 선의의 가면을 쓴 후안무치한 시민단체
- 백두산카페에서 발생한 에피소드
http://www.sisaweek.com/news/articleList.html?page=1&total=8&sc_serial_code=SRN46&view_type=tm IDS홀딩스 사건 전반
1조원대 사기극 IDS홀딩스의 전신은 IDS아카데미....
허접한 금융피리미드 IDS아카데미(11만원,44만원)로 시작된 672억 사기극은
돌려막기를 스스로 인정했음에도 불구하고 2014. 9월 김성훈이 불구속 기소되고
재판이 진행되는 도중에 유죄(집행유예)가 선고되는 와중에도
FX마진거래 및 중개사업 명목으로 계속 투자를 유치해 1조 962억의 피해를 남긴 사기극으로
대표 김성훈이 2016. 9월 구속되고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사건인데
672억 사기범을 구속 수사, 구속 재판을 하였다면 1조원대 피해는 아예 발생하지도 않았습니다
재판중인 IDS아카데미 사건의 피해 변제를 위해 월 20% 수익을 보장받으며 투자한 사람이 있을 정도였으니
그들의 돌려막기가 얼마나 터무니없고 황당했는지 알 수 있으며
안타깝게도 수사중에, 재판중에 계속 사기를 이어가는 막무가내식 행태는 이미 낯설지 않은 현상으로
그 원인을 지목하자면 터무니없이 낮은 처벌 형량입니다
672억 사기극 IDS아카데미는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
1조원대 사기극 IDS홀딩스는 “징역 15년” 선고
피해규모 및 죄질 대비 선고된 형량을 감안하면 사기를 조장하는 황당한 개판결입니다
수사 착수과정
2015. 4월쯤 내부자를 통해 ids의 투자유치 규모가 4천억이 넘어 섰음을 들었고
그 전부터 느끼고 있었던 피해의 심각성을 수치적으로 실감하였던 바,
피해가 계속 커져가고 있으니 ids를 빨리 수사해야 한다며
그 당시 통화하던 몇몇 경찰관에게 얘기를 했으나
지금 재판중인 사건이라며 확정판결을 기다려봐야 된다며 모두 관심을 가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2016년초 대검찰청 범죄정보담당관실 팀장에게 연락이 왔으며
담당팀장과 직접 만나 얘기를 하고
그 다음날, 전화상담을 통해 입수한 정보 및 제보자들로부터 입수한 자료 등을 정리하여
다량의 자료를 이메일을 통해 넘겼습니다 (자료의 방대함에 놀라더군요ㅎ)
ids홀딩스 수사 착수의 단초는
김성훈이 국회쪽으로 움직인다는 첩보를 입수한 대검 범정팀장에 의해 시작된 사건입니다
제가 직접 진술을 해야지만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된다고 했으며
중앙지검에서 연락이 올 것이라 했는데
두어달 동안이나 연락이 없어 검찰에 직접 전화를 했더니
2016년 당시 언론에 떠들썩 했던 가습기 살균제 사건, 롯데 비자금 사건 수사로 인해
직원들이 모두 차출을 당해서 ids를 수사할 인력이 없답니다 ㅠㅠ
그래서 좀 더 기다림... 그래도 연락이 없어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모경찰서 지능팀장에게 보유한 모든 자료를 통째로 넘겼으나
아이러니하게도 이틀후에 중앙지검에서 진술하러 오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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